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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öttliche Gnadensonne....

Die göttliche Gnadensonne ergießet sich über einen jeden Menschen, der nicht aus dem Bereich ihrer Strahlen in die Dunkelheit flieht. Denn Gott lässet Seine Sonne scheinen über Gerechte und Ungerechte. Allen wendet Er Seine Liebe zu, doch dem Willen des einzelnen bleibt es überlassen, ob er sich von den Strahlen der Liebesonne erwärmen lassen will, ob er sein noch hartes Herz schmelzen läßt unter ihrer Wirkung oder sich ihr bewußt entzieht. Denn die Liebe Gottes höret nimmer auf, und Er will den Widerstand des Geistigen brechen, doch nicht durch Gewalt, sondern nur durch Liebe.... Wo aber die Dunkelheit der Nacht den hellen Strahlen des Lichtes vorgezogen wird, dort wird Finsternis bleiben trotz der göttlichen Liebe, denn die Willensfreiheit des Menschen tastet Gott nicht an. Und darin ist auch die Erklärung zu finden, daß die Menschheit trotz der unendlichen Liebe Gottes und Seiner unausgesetzten Gnadenzuwendung in größter geistiger Not schmachtet. So Gott den freien Willen des Menschen außer acht lassen würde, wäre das Dunkel der Nacht längst durchbrochen und hätte dem Licht weichen müssen, doch dies würde niemals dem Geistigen zum Segen gereichen, das in der letzten Entwicklungsstufe auf Erden sich bewähren soll. Und so steht der unendlichen Liebe Gottes der harte Widerstand der Menschen gegenüber.... hellstes Licht könnte die Menschen bestrahlen, und tiefstes Dunkel umfängt sie, weil sie selbst durch ihren Willen sich der Wirkung der göttlichen Gnadensonne entziehen, doch die Liebe Gottes höret nimmer auf, und Seine Liebestrahlen durchbrechen immer wieder die Finsternis.... es zucken Flämmchen der Liebe auf hier und dort, und wo sie nur einen Lichtschimmer hinwerfen, dort rührt sich das Leben.... es werden Herzen weich und empfänglich für die Wohltat des Lichtes, und sie streben ihm zu.... Denn die Strahlen der göttlichen Gnadensonne haben eine starke Wirkung auf das menschliche Herz, so es sich nur ihnen aussetzt, so es im Glauben an die unendliche Liebe Gottes sich Ihm zuwendet und ihnen also ungehindert Zutritt gewährt.... Die göttliche Gnadensonne aber ist Sein Wort, das von Ihm ausgeht und den Menschen auf Erden zugeleitet wird, weil Gottes barmherzige Liebe ihnen helfen will in geistiger Not. Und es muß der Wille des Menschen bereit sein, dieses Sein Wort aufzunehmen, er muß sein Herz öffnen, auf daß es an ihm wirksam werden kann.... Und von Stund an wird die Dunkelheit durchbrochen sein, helle Lichtstrahlen werden das Innere des Menschen erleuchten, er wird Kraftempfänger sein und niemals mehr das göttliche Wort, die Ausstrahlung der göttlichen Liebe, missen wollen. Und Sein Wort wird jedem Menschen zu Gehör gebracht, wenn auch in verschiedenster Weise. Es wird niemand sagen können, von dem göttlichen Wort keine Kenntnis gehabt zu haben, doch ob es wie ein Flämmchen aufzucken wird im Herzen des Menschen, ob es das Dunkel der Geistesnacht durchbricht, erst einen Schimmer des Lichtes verbreitend und zur hellen Flamme werdend, das bestimmt allein der Wille des Menschen, denn Gottes Gnadensonne strahlt wohl auf einen jeden Menschen, doch Licht wird in ihm erst, so er sich ihrer Wirkung freiwillig hingibt, ansonsten das Dunkel der Nacht undurchdringlich ist, weil Gott keinen Menschen zwingt, in dem Bereich Seiner Liebeausstrahlung zu verbleiben, sondern ihm volle Willensfreiheit läßt. Doch selig, wer dorthin seine Schritte lenkt, wo unausgesetzt die göttliche Gnadensonne zur Erde strahlt.... selig, wer sich in ihren Strahlen aufhält, wer sie wirken läßt an sich und den Zustand des geistigen Dunkels mit dem Zustand des Lichtes vertauscht.... Denn er nähert sich dem Urzustand, er kehrt wieder zurück zu seinem Ausgang, zum ewigen Licht, um sich zu verschmelzen mit ihm auf ewig, wie es seine Bestimmung ist....

Amen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은 빛이 비추는 지역에서 어두움 속으로 도망치지 않는 모든 사람에게 비친다. 왜냐면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과 불의한 사람에게 자신의 태양을 비추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두에게 자신의 사랑을 베푼다. 그러나 사람이 사랑의 태양 광선에 의해 자신을 따뜻하게 할지는, 태양의 광선의 효과 아래 그가 자신의 아직 굳은 심장을 녹이게 하거나 또는 의식적으로 피할지는 각 사람의 의지에 맡겨진다.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중단되지 않고, 영적인 존재의 저항을 꺾기를 원한다. 그러나 강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사랑을 통해 영적인 존재의 저항을 꺽기를 원한다.

그러나 밤의 어두움이 밝은 빛의 광선보다 더 선호하는 곳은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어두움 가운데 머물게 될 것이다. 왜냐면 하나님이 인간의 의지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그의 끊임 없는 은혜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가장 큰 영적인 위험 가운데 고통당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이 인간의 자유의지를 무시했다면, 밤의 어두움은 이미 오래 전에 들어온 빛에 의해 물러났어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은 절대로 이 땅의 성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영적인 존재에게 축복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은 인간의 심한 저항을 받는다. 가장 밝은 빛이 사람들을 비출 수 있었을 것이지만, 가장 깊은 어두움이 그들을 둘러싸고 있다. 왜냐면 그들은 자신의 뜻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의 역사를 벗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의 빛은 어두움을 항상 또 다시 뚫고 들어가, 여기저기서 사랑의 불씨가 깜빡이게 한다. 사랑의 불씨가 단지 작은 빛을 비추면, 생명이 활동하기 시작하고 심장은 부드러워지고 빛이 주는 행복을 받아들이고 빛을 추구한다. 왜냐면 하나님의 긍휼의 태양의 빛은 인간의 심장이 이 빛에 자신을 드러내면, 인간의 심장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향하여 방해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게 되면, 강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이 이 땅의 사람들에게 전해진다. 왜냐면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는 사랑은 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지가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고, 그가 자신의 심장을 열어 이로써 말씀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 순간부터 어두움이 사라지고 밝은 빛의 광선이 그 사람의 내부를 비출 것이다. 그는 힘을 받는 사람이 될 것이고, 다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의 비추임을 놓치기를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비록 가장 다양한 방법일지라도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고,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했다고 말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말씀이 인간의 심장 안에서 작은 불씨처럼 깨어날 지, 말씀이 먼저 영적인 어두움을 뚫고 빛을 퍼뜨려 밝은 화염이 되게 할지는 유일하게 사람의 의지가 정한다. 왜냐면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이 모든 사람을 비추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이 자유의지로 은혜의 태양의 역사에 자신을 맡길 때, 그의 내면이 비로소 빛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두운 밤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왜냐면 하나님이 어떤 사람에게도 자신의 사랑의 비추임이 있는 영역에서 머물도록 강요를 하지 않고 사람의 전적인 자유의지에 맡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이 쉬지 않고 이 땅으로 비추는 곳으로 자신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의 태양의 빛 아래에 머물고, 이 빛이 자신에게 역사하게 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영적인 어두움의 상태를 빛의 상태로 교환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왜냐면 그가 원래의 상태에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사명대로 영원히 빛과 하나가 되기 위해 다시 자신의 출처로, 영원한 빛으로 돌아간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