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너희의 이성은 어느 정도까지 깊은 진리를 파악할 수 있다. 왜냐면 순수하게 영적인 내용은 단지 영적으로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설명은 너희 안의 영이 영접할 것이고, 혼을 통해 실제 이성에게 전할 것이다. 그러나 이성은 아주 세상적인 부담을 지니고 있고, 그러므로 이성은 모든 것이 그에게 선명할 정도로 영적 지식을 깊이 꿰뚫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영은 너희 안의 영의 불씨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고, 사랑을 가진 사람은 내가 그에게 말한 의미를 파악한다.
내 형성하려는 의지는 아주 크고, 내 힘은 지칠 줄 모르고, 나는 내 생각과 계획을 실현하는 일에서 행복을 느꼈다. 이런 축복이 자신을 알리기를 원했고, 내 사랑은 자신을 선물해주기를 원했다. 나는 나 외에 다른 존재가 나를 말할 수 없게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기뻐하기를 원했다. 나는 내가 홀로 존재하는 일을 부족한 점으로 느꼈고,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이런 부족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내가 그에게 무한한 행복을 줄 수 있고 또한 내 축복을 더 높이기 위해 나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하는 존재 안에서 나는 나를 다시 찾기를 원했고, 그런 존재를 창조하기를 원했고, 이런 의지로 충분했다. 왜냐면 내 의지는 힘이었고 항상 사랑과 지혜로 역사했기 때문이다.
나에 의해 생성된 존재는 이제 실제 내 형상이었다. 그러나 존재는 나를 볼 수 없었다. 왜냐면 그가 나를 볼 수 있었다면, 그가 축복으로 인해 소멸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면 어떤 존재도 나를 보는 일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그가 나 자신의 완벽한 형상일지라도 단지 내 사랑의 힘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나는 나 자신이 사랑의 힘 자체이고 비교할 수 없는 강한 힘으로 모든 것에게 향하고 그러므로 내가 생성되게 한 존재는 나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존재 안에 나 자신을 위한 그릇을 창조했고, 그릇 안으로 내 사랑의 힘을 지속적으로 부어줄 수 있었다. 그러므로 존재는 나로부터 내 창조적 의지와 내 힘과 내 지혜와 내 사랑을 나에게서 나온 끊임 없는 힘의 흐름을 통해 넘치게 받았다. 그러므로 존재는 이제 똑같은 축복을 느낄 수 있었고, 자신의 의지로 자신의 힘을 나타낼 수 있었고,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었다. 따라서 내 축복을 계속해서 증가시킬 수 있었다. 왜냐면 내 힘이 존재가 그런 일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의 행복으로 인해 기뻐했다.
이런 존재로부터 이제 수많은 동일한 존재들이 나왔고, 그들 모두는 발산되는 빛과 최고 온전함을 가진 내 사랑의 자녀들이었다. 왜냐면 나에 의해 내 무한한 사랑으로부터 창조된 나 자신의 형상인 존재는 최고로 온전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고, 우리의 의지가 같았기 때문이고, 창조된 존재 안에서 우리 둘의 사랑을 다시 찾았기 때문이고, 내 의지와 사랑이 첫번째로 창조된 존재를 통해 역사하는 동안에는 온전하지 못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세계는 빛으로 가득한 영의 세계였고, 원래 창조된 많은 영들의 세계였다. 나로부터 나온 힘이 제한 없게 존재에게 흘러갔고, 내가 존재를 빛과 힘의 소유자로 택했다.
존재 자신은 아주 축복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축복을 높여 주기를 원했고, 존재가 온전한 존재이고, 내가 원하는 대로 온전하게 머물기를 원한다면, 내 의지에 묶이지 않고, 존재의 의지를 따라 행하기를 원했다. 왜냐면 내가 창조한 존재는 다른 어떤 의지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존재가 자유롭게 역사하고 일할 수 있기를 원했다. 왜냐면 사랑이 그 안에서 아주 강하게 되고, 사랑이 나와 같은 의지를 갖게 하는 일이 신적인 존재의 첫번째 특성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사랑을 내 첫번째 피조물로부터 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 사랑이 또한 동시에 존재에게 최고의 온전함을 얻게 해야 한다. 이로써 더 이상 창조된 존재로서 내 의지대로 역사하지 않고, 사랑으로 내 뜻을 따르고 무한한 축복을 누려야 한다. 그러나 존재는 이런 의지와 사랑의 시험을 치르기 위해 전적인 자유의지로 움직여야만 했다. 존재는 나를 보지 못했지만 존재가 빛 안에 있었기 때문에 나를 깨달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의지가 생성되게 한 무수히 많은 존재들을 보았고, 비록 그가 나에게서 힘을 얻었음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그들의 창조주라고 느꼈다.
존재는 내 힘을 부러워했다. 자신에 의해 창조된 존재들이 그를 볼 수 있는 가운데 존재는 자신이 나로부터 생성되었다는 것을 의식했다. 그러나 존재 자신이 창조된 존재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장하면서 존재들에게 자신을 힘의 원천으로, 창조할 수 있는 유일한 권세로 제시했다. 그는 지배하기 위해 내 사랑과 결별을 선언했다. 자신을 의식하는 존재가 완전히 잘못된 생각에 빠질 수 있다는 일이 너희 인간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자유의지가 그런 일을 설명한다. 자유의지가 행동을 취하기 위해 부정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빛과 힘의 전달자는 한편으로 자신을 통한 전달되는 힘의 증거를 보았지만 그러나 힘의 근원 자체는 보지 못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을 자신이 창조한 영들을 다스리는 통치자로 만들었고 또한 영들에게 나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여기게 만들려고 시도했다. 그는 이제 자신의 바뀐 의지를 영들에게 전해 주려고 시도했다. 내 힘을 사용하여 빛의 전달자에 의해 창조된 존재들에게 이제 결정의 순간이 다가 왔고, 그들의 온전함을 증명하는 시간이 다가 왔다. 내 힘이 이런 모든 존재들 안에 있었고, 그들은 빛으로 충만했고, 그들이 보지 못했지만 깨달은 나를 향한 사랑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사랑으로 그들을 창조한 분에게 향했다. 왜냐면 그들을 창조한 힘이 사랑이었고, 창조할 능력을 준 이 힘이 처음으로 창조된 존재를 통해 흘렀기 때문이다. 이 사랑은 이제 결정해야 했고, 분리가 되었다.
영적인 존재들 사이에 해결할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났고, 영적인 존재들이 결정을 내려야만 하도록 재촉을 받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내 사랑의 힘이 빛으로 역사했기 때문에 많은 존재들에게서 원래 힘의 원천을 향한 갈망이 더 강했고, 나로부터 분리된 자를 향한 사랑이 감소하고, 사랑이 증가된 권세로 나에게 향한 일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왜냐면 내가 영원으로부터 사랑이라는 깨달음이 그들 안의 빛이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가 실제 깨달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러나 깨달음에 얽매여 있지 않은 자유 의지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존재에게 자유가 없었을 것이다. 영적인 세계가 갈라졌다.
비록 내가 보이지 않았을지라도 나 자신이 추종자들을 얻은 것과 마찬가지로 내 밖에 있는 존재가 추종자들을 얻었다. 그러나 나에게 나온 힘이 아주 강하게 역사하여 많은 존재들이 나에게 대적하려는 자에게서 돌아섰다. 그들의 의지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했다. 반면에 빛의 전달자와 그의 추종자들은 의지를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게 했고, 그러므로 그들은 의지적으로 나를 떠났고, 이런 일은 깊은 곳으로 타락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나에 의해 생성된 가장 빛이 충만한 존재인 빛의 전달자가 내 대적자가 되었다. 반면에 그에 의해 생성되었고, 우리 둘의 사랑의 의지가 창조한 존재들을 채우고 있던 사랑의 불길의 정도에 따라 일부가 나에게 향했고, 다른 일부가 그에게 향했다. 왜냐면 빛 전달자가 나와 분리되는 순간에 존재들에게 안정된 기댈 곳을 향한 정해지지 않은 갈망이 생겼기 때문이다.
자유의지가 역사하기 시작했고, 자유의지는 나에 의해 강제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고, 또한 내 대적자로부터 강제로 영향을 받지 않았고, 단지 모든 존재를 자신을 위해 얻기 원하는 우리 둘의 힘의 발산을 받았다. 내 힘의 흐름은 단지 사랑이었고 존재들에게 아주 강하게 역사하여 존재들이 나를 보지 않고 나를 깨달을 수 있었고, 그러나 나에 의해 첫번째로 창조된 존재의 의지 변화도 또한 깨달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존재들이 첫번째로 창조된 존재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존재들이 그를 따랐다. 즉 많은 존재들이 그의 의지에 복종했고, 나를 떠났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원래 창조된 존재들이 자신을 내 자녀로 느꼈고, 자유의지로 나에게 충성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들의 숫자가 단지 훨씬 더 적었다. 그들은 최초의 피조물들로써, 내 빛의 전달자의 가장 축복된 창조하려는 의지와 그에게 흘러가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의 힘에 의해 생성되었다. 이런 사랑의 힘이 또한 존재들에게 있었고, 끊임없이 나에게 향하도록 그들을 촉구했다. 왜냐면 그들은 현재 그들의 생산자의 잘못된 의지를 깨닫고 그러므로 그로부터 돌아섰기 때문이다. 다른 존재들에게도 이런 깨달음을 얻는 일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맹목적으로 그들이 볼 수 있는 그를 따랐고, 그들의 의지는 존중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든 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왜냐면 이런 의지의 결정이 피조물들을 자립적인 온전한 존재로 만들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나를 떠난 존재는 많은 추종자들을 깊은 곳으로 끌어내렸다. 왜냐면 나로부터 멀어지는 일은 깊은 곳을 추구하는 일을 의미하고, 완전히 반대가 되는 상태에 되는 일을 의미하고 이로써 어두움과 무기력함과 지식과 힘의 부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내 자녀들은 가장 빛나는 빛과 측량할 수 없는 힘을 가진 축복된 가운데 머물렀다.
빛의 전달자인 루시퍼가 타락한 후에 그의 힘이 사라졌다. 그가 내 피조물이기 때문에 비록 내가 그의 힘을 철회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창조하고 조성하는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그의 권세와 힘은 그의 추종자들이었고, 그는 이제 어두움의 왕으로 그들을 다스렸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내가 내 대적자에게 영원히 넘기지 않은 내 사랑의 산물이고, 이런 존재들이 그들 안에 아직 그들 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그들은 그에게 속한다. 그러나 내가 그들의 의지를 나에게 돌리는 일에 성공을 하면, 그가 그들을 잃게 되고, 그러므로 그의 힘이 같은 정도로 감소한다. 이런 일은 항상 존재의 자유의지를 전제 조건으로 내가 그의 권세로부터 그에게 복종하는 존재를 구원하는 일과 같다.
내 영원한 구원 계획이 이런 일을 목표로 한다. 빛의 나라의 모든 거주자들과 내 천사들과 천사장들이 가장 큰 열심과 가장 충만한 사랑으로 이 목표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왜냐면 그들 모두가 내 동역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타락한 형제들이 한때 자발적으로 잃은 축복을 되찾게 해주기위해 노력한다. 이런 해방의 역사는 한때 타락한 존재들의 마지막 존재가 나에게 돌아올 때까지, 내 사랑에 의해 첫번째로 생성된 존재가 내 사랑을 갈망하는 가운데 나에게 다시 다가올 때까지, 이런 후회하는 존재가 한때 자발적으로 떠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영원한 시간이 필요할지라도 성공할 것이다.
아멘
TranslatorEuer Verstand fasset als Mensch nur bis zu einem bestimmten Grade die tiefere Wahrheit, denn Reingeistiges lässet sich nur geistig erklären, diese Erklärung wird vom Geist in euch entgegengenommen und wohl auch durch die Seele dem Verstand zugeleitet, doch dieser ist irdisch noch zu sehr belastet, und er vermag sonach nicht in geistiges Wissen so tief einzudringen, daß ihm alles klar ist. Mein Geist aber gibt dessenungeachtet sich durch den Geistesfunken in euch kund, und wer die Liebe hat, der fasset auch den Sinn dessen, was Ich ihm künde:
Mein Gestaltungswille war übergroß, Meine Kraft unversiegbar, und Ich fand Meine Seligkeit im Verwirklichen Meiner Gedanken und Pläne. Und diese Seligkeit wollte sich mitteilen, Meine Liebe wollte sich verschenken, Ich wollte, daß außer Mir noch ein Wesen sich dessen erfreuen sollte, was Mich unsagbar beglückte. Ich empfand Mein Alleinsein als ein Manko, das Ich jederzeit beheben konnte, sowie Ich es wollte.... Und Ich wollte Mich wiederfinden in einem Wesen, das mit Mir aufs engste verbunden sein sollte, das Ich als Spiegel Meiner Selbst, als Mein Abbild, gestalten wollte, um ihm unbegrenzte Seligkeiten bereiten zu können und so auch Meine Seligkeit wieder zu erhöhen. Ich wollte ein solches Wesen erschaffen, und dieser Wille genügte, denn Mein Wille war Kraft und wirkte stets in Liebe und Weisheit.
Das aus Mir herausgestellte Wesen nun war wohl Mein Abbild, doch es konnte Mich nicht sehen, weil es, so es Mich hätte schauen können, vergangen wäre vor Seligkeit, weil Meinen Anblick kein Wesen ertragen könnte, denn jedes Wesen, auch das vollkommenste Abbild Meiner Selbst, ist immer nur ein Erzeugnis Meiner Liebekraft, während Ich die Liebekraft Selbst bin und in unvergleichlicher Stärke alles überstrahle, darum aber nicht schaubar war dem von Mir hinausgestellten Wesen. Doch Ich hatte Mir in diesem Wesen ein Gefäß geschaffen, in das unentwegt Meine Liebekraft einströmen konnte, ein Wesen, das also auch Meinen Gestaltungswillen, Meine Kraft, Meine Weisheit und Meine Liebe im Übermaß empfing von Mir durch das ständige Einströmen der Kraft aus Mir. Es konnte also nun die gleiche Seligkeit empfinden, es konnte sich seiner Kraft nach seinem Willen entäußern, es konnte schöpferisch tätig sein, sich selbst zur Beglückung, und also Meine Seligkeit ständig erhöhen, weil Meine Kraft dieses Wesen dazu befähigte, und Ich erfreute Mich an seinem Glück....
Und nun gingen aus jenem Wesen zahllose gleiche Wesen hervor.... Es waren alles Kinder Meiner Liebe, in strahlendem Licht, in höchster Vollkommenheit, denn es konnte aus dem von Mir geschaffenen Abbild Meiner Selbst und Meiner unendlichen Liebe immer nur höchst Vollkommenes hervorgehen, weil unser beider Wille gleich war, unser beider Liebe sich in den erschaffenen Wesen wiederfand, weil es nichts Unvollkommenes gab, solange Mein Wille und Meine Liebe wirkten durch jenes erst-geschaffene Wesen. Es war eine lichtvolle Geisterwelt, es waren urgeschaffenen Geister in großer Zahl.... die Kraft aus Mir strömte unbeschränkt dem Wesen zu, das Ich Mir erkoren hatte zum Träger des Lichtes und der Kraft....
Und das Wesen selbst war überselig.... Doch Ich wollte auch diese Seligkeit noch erhöhen; Ich wollte, daß es nicht an Meinen Willen gebunden war, sondern aus eigenem Willen sich betätigen sollte, der.... wenn das Wesen vollkommen war und blieb.... Mein Wille war. Denn das Wesen war als geschaffen von Mir keines anderen Willens fähig. Ich aber wollte, daß es frei schalten und walten konnte.... weil dies erst das Merkmal eines göttlichen Wesens war, daß die Liebe in ihm so mächtig ist, daß diese bestimmend ist für einen Mir gleich gerichteten Willen. Diese Liebe wollte Ich empfangen von Meinem erst geschaffenen Wesen, die aber auch gleichzeitig dem Wesen die höchste Vollendung eintragen sollte, so daß es nicht mehr als geschaffenes Wesen wirkte nach Meinem Willen, sondern als aus Liebe in Meinen Willen eingegangen unbegrenzte Seligkeit genießen sollte.... Um aber diese Willens- und Liebeprobe ablegen zu können, mußte es sich in völliger Willensfreiheit bewegen. Es sah Mich nicht, aber es erkannte Mich, denn es stand im Licht.... Es sah aber die ungezählten Wesen, die sein Wille hatte erstehen lassen, und es fühlte sich selbst als deren Erzeuger, wenngleich es darum wußte, daß es die Kraft von Mir bezogen hatte.... Und das Wesen neidete Mir die Kraft.... Als selbst schaubar den von ihm erschaffenen Wesen, war es sich doch des Ausganges aus Mir bewußt, aber es nahm das Herrscherrecht über diese Wesen für sich in Anspruch, indem es sich selbst ihnen als Kraftquell, als einzige erschaffen-könnende Macht hinstellte.... Es kündigte Mir gleichsam die Liebe, um herrschen zu können.... Es ist dieser Vorgang für euch Menschen unbegreiflich, daß ein sich selbst erkennendes Wesen sich in völlig falsches Denken verirren konnte, doch der freie Wille erklärt solches, der, um in Aktion treten zu können, auch negativ wählen können, aber nicht wählen mußte.
Der Licht- und Kraftträger sah auf der einen Seite die Beweise der durch ihn geleiteten Kraft, doch den Kraftquell selbst sah er nicht. Also erhob er sich selbst zum Herrscher über seine geschaffenen Geister und suchte auch diesen Mich Selbst als nicht-seiend hinzustellen. Er suchte seinen Mir nun abgekehrten Willen auf jene zu übertragen.... Und nun kam der Moment der Entscheidung, das Beweisen ihrer Vollkommenheit, auch für diese vom Lichtträger unter Nutzung Meiner Kraft geschaffenen Wesen.... Meine Kraft war in allen diesen Wesen, sie waren lichtvollst und erglühten in Liebe zu Mir, Den sie zwar nicht sahen, aber doch erkannten. Sie waren aber auch in Liebe ihrem Erzeuger zugewandt, weil die sie erschaffende Kraft Liebe war, die durch das erstgeschaffene Wesen geströmt und dieses zum Erschaffen befähigt hatte. Diese Liebe sollte nun sich entscheiden, und sie spaltete sich....
Es entstand eine heillose Verwirrung unter dem Geistigen, das zum Entscheid sich gedrängt fühlte. Es war aber auch wieder verständlich.... da Meine Liebekraft als Licht wirkte.... daß der Drang zum Urquell der Kraft bei vielen Wesen stärker war, daß die Liebe sich verringerte zu dem, der sich von Mir trennte, und mit verstärkter Gewalt Mir zudrängte.... Denn das Licht in ihnen war die Erkenntnis, daß Ich die Liebe war von Ewigkeit. Jedes Wesen zwar hatte die Erkenntnis, doch auch den freien Willen, der nicht durch die Erkenntnis gebunden war, ansonsten er unfrei gewesen wäre. Und die geistige Welt spaltete sich.... Das Wesen außer Mir hatte seinen Anhang wie auch Ich Selbst, wenngleich Ich nicht schaubar war. Die Kraft aus Mir aber wirkte so stark, daß sich viele Wesen abwandten von dem, der sich Mir entgegenstellen wollte.... Ihr Wille blieb recht gerichtet, während der Lichtträger mit seinem Anhang den Willen verkehrt richtete, sie sich also willensmäßig von Mir trennten und dies den Sturz in die Tiefe bedeutete....
Es wurde also der Lichtträger, das aus Mir herausgestellte lichtvollste Wesen, Mein Gegner, während das aus ihm Hervorgegangene, das unser beider Liebewille schuf, sich teils Mir, teils ihm zuwandte, je nach der Liebeglut, von der es erfüllt war. Denn mit dem Moment der Trennung des Lichtträgers von Mir entstand auch in den Wesen ein unbestimmtes Verlangen nach einem gefestigten Pol. Der freie Wille begann sich zu entfalten.... sie wurden weder von Mir noch von Meinem Gegner zwangsweise beeinflußt, sondern nur angestrahlt von unser beider Kraft, die jedes Wesen für sich gewinnen wollte. Meine Kraftströmung war nur Liebe und berührte die Wesen so gewaltig, daß sie Mich erkannten, ohne Mich zu sehen, aber auch die Willenswandlung Meines erstgeschaffenen Wesens erkennen konnten. Doch da sie dieses Wesen schauen konnten, folgten viele ihm, d.h., sie ordneten sich seinem Willen unter und strebten also von Mir ab. Doch ebenso fühlten sich urgeschaffene Wesen als Meine Kinder und blieben Mir treu aus freiem Willen, nur war die Zahl derer weit geringer. Es waren dies die erstgeschaffenen Wesen, die seligster Gestaltungswille Meines Lichtträgers und unermeßlich ihm zuströmende Liebekraft erstehen ließ. Und diese Liebekraft war auch diesen Wesen eigen und drängte sie unentwegt Mir zu, denn sie erkannten den nunmehrigen Willen ihres Erzeugers als verkehrt und wandten sich daher von ihm ab. Auch den anderen Wesen wäre dieses Erkennen möglich gewesen, doch sie folgten blindlings dem, den sie schauen konnten, und ihr Wille wurde geachtet und in keiner Weise auf diesen von Mir eingewirkt, weil dieser Willensentscheid sein mußte, um das Erschaffene zu selbständiger Vollkommenheit zu gestalten. Das Wesen, das Mich verließ, zog einen großen Anhang mit sich zur Tiefe hinab, denn von Mir sich entfernen heißt der Tiefe zustreben, einem völlig gegensätzlichen Zustand entgegenzugehen, der also Finsternis und Ohnmacht, Erkenntnis- und Kraftlosigkeit bedeutet. Wohingegen Meine Kinder blieben in strahlendstem Licht und unermeßlicher Kraft, in Seligkeit.
Nach diesem Fall Luzifers, des Lichtträgers, war seine Kraft gebrochen.... Er konnte sich nicht mehr schaffend und gestaltend betätigen, wenngleich Ich ihm nicht die Kraft entzog, weil er Mein Geschöpf war. Seine Macht und Kraft war sein Anhang, über den er nun herrschte als Fürst der Finsternis. Doch es sind auch Meine Liebeprodukte, die Ich Meinem Gegner nicht auf ewig belasse. Solange diese Wesen noch seinen Willen in sich tragen, gehören sie ihm; doch sowie es Mir gelungen ist, ihren Willen Mir zuzuwenden, hat er sie verloren, und seine Kraft nimmt also im gleichen Maß ab, wie Ich das ihm Hörige erlöse aus seiner Gewalt, was jedoch stets den freien Willen des Wesens zur Voraussetzung hat. Und dies bezweckt Mein Heilsplan von Ewigkeit, der von allen Bewohnern des Lichtreiches, von Meinen Engeln und Erzengeln, aufs eifrigste und liebevollste unterstützt wird, denn sie alle sind Meine Mitarbeiter, die bemüht sind, den gefallenen Brüdern die Seligkeit wiederzugeben, die sie einst freiwillig sich verscherzten.... Und dieses Befreiungswerk wird gelingen, wenn es auch ewige Zeiten erfordert, bis das letzte einst Gefallene zurückkehrt zu Mir, bis auch Mein aus Meiner Liebe hervorgegangenes erstes Wesen sich Mir wieder nähert im Verlangen nach Meiner Liebe.... bis auch dieses reumütig zurückkehrt ins Vaterhaus, das es einst freiwillig verlassen hat....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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