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4 나는 밤의 도둑처럼 임할 것이다.

1942년 11월 2일: 책 33

사람들은 시대의 징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지나치고 있고, 어떤 것도 그들에게는 특별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일어나는 일의 의미를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받아들인다. 앞두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예고가 이런 사람들에게 믿을 만하게 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경에 언급된 때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떠한 설명도 허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현재의 사람들이 고난을 당한다는 설명이 그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다가오는 일을 믿게 만들 수 없다. 이 날이 임한다면, 그들은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놀라게 될 것이다. 주님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밤의 도둑처럼 임할 것이다." 그들은 깊은 잠에 빠져 있을 것이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이 땅에서 부름을 받는다면, 그들은 큰 위험에 빠질 것이고, 더 이상 하나님을 부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불행의 크기가 모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전에 사람들에게 알려 주지 않고, 어떤 일도 사람들에게 임하게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그들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이런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단지 징조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믿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 연결이 된 사람은 하나님의 경고를 심장 안에서 느낀다. 그는 스스로 징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다시 말해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긍휼에 자신을 맡길 것이다.

너희 사람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기까지 단지 짧은 시간이 남아 있다. 너희들은 너희가 태연하게 이 때를 기다릴 수 있도록 이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너희는 너희가 온전하다는 믿음에, 너희에게 긍휼이 필요하지 않다는 믿음에 빠져서는 안 된다. 너희는 겸손하게 너희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에 맡기고, 항상 마지막 시간이 온 것처럼 생각해야 한다.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전해주는 사람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너희는 때가 더 이상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너희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위험한 순간에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너희를 생각할 것이다. 그는 너희에게 도움이 된다면, 너희의 생명이 유지되게 할 것이다. 또는 너희가 합당하다면, 너희를 이 땅에서 더 나은 저 세상으로 데려갈 것이다. 그러나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생명을 잃는 순간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의 저 세상의 운명은 진실로 쉬운 운명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일을 알려주면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자신의 뜻과 합당하지 않다면, 이런 운명으로부터 사람들을 지켜주기 원한다. 이로써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을 증명한다: "나는 밤의 도둑처럼 임할 것이다. 그러므로 깨어서 기도하라."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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