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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에서 이 땅과의 끊을 수 없는 유대관계.

하나님의 사랑은 온전한 영의 존재가 온전하지 못한 이 땅의 사람들과 접촉하도록 허용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저세상에서 이 땅으로 끈이 연결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런 연결에 거의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자신을 표현하고, 그의 뜻을 선포한다는 소식을 받은 사람들에게 이 소식이 가장 큰 체험이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런 일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단지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특이한 일로 깨닫고, 명백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기뻐한다.

이런 일은 인간의 혼에 퍼진, 통과할 수 없는 안개와 같다. 영의 태양의 광선이 이 안개를 통과할 수 없다. 이런 일은 마치 사람들이 깨달음에 저항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어두움을 벗어나 빛으로 인도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혼의 상태를 해결해야 할 정도로 그렇게 부족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무지 가운데 실제 편안하게 느끼고, 그러므로 지식을 갈망하지 않는다. 이런 일은 아주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최고로 소중한 은혜의 선물을 그들이 사용하지 않고, 지나가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조차도 올바른 이해가 부족하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선입견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의 습관이 된 관점에 빠져있고, 더 이상 그런 관점을 벗어날 수 없다. 그들은 실제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지만, 그러나 그들의 심장이 하나님의 지혜를 갈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또는 그들은 이런 기적을 기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받은 지혜를 인간의 생각의 산물로 여기고, 그것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에서 일 획도 벗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은 하나님의 가르침과 완전히 하나가 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오래된 거짓 교리를 버리기를 거부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무리 눈에 띄어도, 단지 전적으로 영적으로 잘못 양육을 받지 않은 사람만이 믿는다. 다시 말해 그들의 지식의 정도가 미미하고, 따라서 세상의 주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만이 믿는다. 그들은 더 세심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긴밀한 아버지의 사랑이 이 땅의 사람들과 맺은 유대를 분명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런 유대는 끊어질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한 시간을 거쳐 계속 존재하는 무언가를 생성시킨다. 그는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을 구원해주기를 원하고, 그들을 깨달음으로 인도하기를 원하고, 생명력이 있는 믿음으로 인도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이런 과정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게 깨닫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깊고, 생명력이 있는 믿음에 도달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능가할 수 없는 신성을 믿는 믿음을 요구하는 일은, 이런 믿음이 가장 큰 성공으로 가져오는 일은 하나님의 계시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사람이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는 또한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이 쉽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면 그는 또한 이 땅의 밖에 있는 나라를 깨닫기 때문이다. 이 두나라 사이의 연결이 이뤄지는 일은 그에게 결코 불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러면 그가 또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믿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 안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의 이유를 찾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씀을 준다. 이런 일은 그의 사랑의 가장 확실한 표시이다. 깊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아멘

Translator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Unzerreißbares Band vom Jenseits zur Erde....

Die Liebe Gottes läßt es zu, daß geistige vollkommene Wesen mit den unvollkommenen Erdenmenschen in Verbindung treten. In Seinem Willen werden Fäden gesponnen vom Jenseits zur Erde, und doch wird diesen Verbindungen nur wenig Beachtung geschenkt. Es müßte das größte Erlebnis sein für den Menschen, so er davon Kunde erhält, daß Gott Selbst Sich äußert und Seinen Willen kundgibt.... Jedoch es berührt die meisten Menschen kaum, und nur eine ganz geringe Anzahl erkennt diesen Vorgang als etwas Ungewöhnliches an und ist beglückt durch die offensichtliche Gnadenzuwendung Gottes. Es ist wie ein undurchdringlicher Nebel, der sich über die Seelen der Menschen gebreitet hat, und die Strahlen der geistigen Sonne vermögen nicht, diesen Nebel zu durchbrechen. Und wiederum ist es, als wehrten sich die Menschen gegen das Erkennen. Sie wollen gar nicht aus dem Dunkel zum Licht geführt werden, sie empfinden ihren Seelenzustand nicht so mangelhaft, daß sie ihn beheben möchten; sie fühlen sich wohl in ihrer Unwissenheit und verlangen daher nicht nach Wissen, und das ist äußerst bedauerlich, denn die kostbarste Gnadengabe geht ungenützt an ihnen vorüber. Und selbst denen, die Gott suchen, mangelt es am rechten Verständnis, denn es sind diese nicht unbefangen. Sie haben sich in ihre gewonnenen Anschauungen verrannt und kommen von diesen nicht mehr los. Sie nehmen wohl Kenntnis vom göttlichen Wirken, doch ihre Herzen hungern nicht nach der göttlichen Weisheit, und also können sie diese auch nicht empfangen, oder aber sie sehen dieses Wunder nicht als solches an. Sie betrachten die empfangenen Weisheiten als menschliches Gedankenprodukt und legen ihnen daher nicht den tiefen Wert bei. Sie gehen auch nicht ein Jota ab von der Lehre, die Menschen ihnen vermittelten, und es läßt sich diese mit der göttlichen Lehre nicht ganz vereinigen. Sie weigern sich jedoch, die alte falsche Lehre dahinzugeben, und es können daher die Äußerungen Gottes noch so sichtlich vor sich gehen, es glauben immer nur die Menschen, die gänzlich unverbildet sind im Geist, d.h., deren Wissensgrad unbedeutend ist und die deshalb von der Welt nicht be geachtet werden. Diese werden ein feineres Empfinden haben und auch deutlich erkennen das Band, das Gottes innige Vaterliebe mit den Menschen auf Erden angeknüpft hat. Und dieses Band ist unzerreißbar.... Gottes Liebe läßt etwas erstehen, was Bestand haben soll durch unendliche Zeiten. Er will vielen Menschen dadurch Rettung bringen, sie zur Erkenntnis führen und zum lebendigen Glauben, denn wer in diesem Vorgang das sichtbare Wirken Gottes erkennt, der muß auch unweigerlich zum tiefen, lebendigen Glauben gelangen; das ist der göttlichen Sendung sicherstes Zeichen, daß es den Glauben erfordert an eine unübertreffliche Gottheit und daß dieser Glaube größten Erfolg nach sich zieht. Kann der Mensch diesen Glauben aufbringen, dann wird es ihm auch leicht sein, Gottes Wirken anzuerkennen und zu verstehen, denn er erkennt auch dann ein Reich außerhalb der Erde an, und es ist ihm die Verbindung zwischen beiden durchaus nichts Unmögliches, weil er dann auch an die unendliche Liebe Gottes glaubt und in ihr die Begründung findet für alles, was ist. Gott gibt Sein Wort den Menschen, und dies ist Seiner Liebe sicherstes Zeichen, und selig, die es hinnehmen in tiefem Glauben und Gottes Willen, den Er dadurch kundtut, achten....

Amen

Translator
This is an original publication by Bertha Dud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