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9 사랑이 영을 깨어나게 한다. 영이 자유롭게 만든다.

1959년 3월 5일: 책 77

어떤 것도 너희가 사랑을 통해 생명을 부여하는 영을 묶을 수 없다. 영은 육체의 모든 욕망에 대항해 자신을 관철시킬 수 있다. 영은 혼을 다스려서 의지가 올바르게 사용되게 한다. 영은 이렇게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너희 안의 사랑이 영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이고, 영은 하나님의 일부분으로써, 너희 안의 죽을 수밖에 없는 모든 것보다 강하기 때문이고, 혼이 자유의지로 영에게 복종하기 때문이다.

너희 안의 영은 나의 일부분이다. 너희 자신이 나 자신을 거부하지 않으면, 누가 또는 무엇이 나를 막을 수 있겠느냐? 너희 안의 사랑이 다시 나에게 전적으로 복종하려는 의지를 증명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나 자신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이 나에게 향하게 재촉한다. 내가 단지 사랑을 통해 너희 안의 영을 생명으로 깨어나게 하면, 너희는 자유롭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나와 연결을 이룬다는 것은 자유를 의미하고, 단지 나의 대적자가 너희에게 족쇄를 채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자신은 이런 족쇄를 풀어주려고 시도하고, 그러므로 절대로 너희의 의지가 사랑을 행함을 통해 나에게 향하면, 너희의 의지를 묶는 일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족쇄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일을 이루는 것은 다시 사랑이다.

사랑 만이 너희를 자유롭게 만드는 나와의 연결이다. 사랑 만이 너희 안의 영을 깨어나게 하는 부름이다. 혼은 이제 영의 음성에 순종할 것이다. 이로써 영이 소원하는 것에 의지가 전적으로 순종할 것이다. 다시 말해 나의 뜻을 따를 것이다. 나의 영이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영은 항상 영원한 질서의 법칙을 강조할 것이다. 이 법칙은 사랑이다.

그러므로 영이 나타날 것인지를 사랑이 결정한다. 영이 요구하는 것은 다시 사랑을 행하라는 것이다. 때문에 한번 사람이 사랑을 통해, 자신 안의 영을 생명으로 깨어나게 하면, 영원히 더 이상 퇴보가 있을 수 없다. 그러면 혼이 계속해 성장하는 일이 이뤄진다. 그러면 혼이 단지 이 땅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려는 자세를 나타내면, 혼에게 이 땅에서 이미 나와 하나가 되는 목표에 도달하는 일이 보장된다.

영이 너희를 진리로 인도하면, 영이 너희에게 빚을 주고, 너희가 너희를 행복하게 해주는 밝은 지식을 받으면, 영에게 생명을 부여했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희는 비로소 선명하게 알 것이다.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어두워진 영으로 산다. 그는 진실로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고, 죽음의 족쇄가 그를 아직 묶고 있다.

그 자신이 영원한 질서 안에 들어가려는 결단을 하기까지, 그가 언젠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이웃 사랑을 할 때까지, 이런 사랑을 통해 이제 작은 빛이 그 안에 밝혀질 때까지, 다시 말해 자신 안의 영에게 생명을 부여할 때까지, 죽음의 족쇄는 그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그는 자유를 갖게 자신에게 강요한다.

왜냐하면 빛은 자유를 의미하고, 그가 스스로 사랑을 행함을 통해 어두움을 물리치기 때문이다. 깨어난 영 자체가 자유이다. 깨어난 영은 모든 묶임을 푼다. 깨어난 영은 사람들의 나의 대적자의 족쇄를 푼다. 왜냐하면 영은 나의 일부분으로 권세를 가지고 있고 항상 나의 대적자의 권세로부터 자유롭게 됨을 의미하는, 사람들을 나에게 인도하는 일이라면, 항상 진실로 이 권세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 안에서 사는 사람은 자유하고, 그의 영은 생명으로 깨어난다. 그는 묶임을 받은 상태에서 자유한 상태가 된 자신을 행복하다고 천명할 수 있다.

그는 이 행복을 귀하게 여길 줄 알 것이다. 그는 자신 안의 영이 가르침 받는 기회를 놓치기를 절대로 원하지 않을 것이고, 영의 권세 아래 보호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영의 권세가 그를 단지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절대로 영의 권세를 자신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족쇄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안의 영을 생명으로 깨어나게 하라. 그러면 너희는 비로소 생명을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죽음이 너희를 더 이상 놀라게 할 수 없다. 그러면 너희가 영원히 살 것이기 때문에 너희는 죽음을 극복했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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