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82 종말에 관해서.

1956년 2월 23일: 책 69

나는 사람들에게 종말이 임하는 정확한 시간을 절대로 알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알리는 일이 사람의 영적 성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전적인 자유의지로 높은 성장을 추구해야 하고, 특정한 종말의 시간이 알려짐으로 인한 두려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동기로, 자기의 혼의 성장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사람들에게 항상 이 종말에 관해 불분명하게 할 것이지만, 그럴지라도 이 종말이 언젠가는 임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 구원시대의 시작 때부터 사람들에게 계시된 종말 중에 너희가 단지 일부분을 알고 있지만, 종말은 언젠가 임한다. 이 구원의 시대들은 나의 영원한 구원계획에 따라 정해졌고, 항상 일정한 기간동안 지속되는데, 이 기간은 사람들의 성장과정을 깨닫는 나의 지식으로 계산해 정해진 것이다.

이 사실을 나를 창조주 하나님으로 믿을 수 있는,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사람은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때이든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모든 계시들이 실제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시간에 자기들이 살고 있음을 의심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이 땅의 종말은 괴물같이 생각돼서, 이 종말이 지구의 창조물을 분해해서, 새로운 지구를 생성하기 위한 이유와 목적임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이미 깊은 영적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주 적은 수의 사람만이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게 믿는 사람들의 수는 단지 적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 사람들은 전적으로 지구의 종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단지 절대로 실제 일어날 수 없다고 믿는 종말이 현실이 되어 이를 체험하는 세대에는 속하지 않기를 원할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종말에 대한 의심을 혼의 성장을 위해 평안하게 가져도 된다. 그러나 종말에 관해 숙고해볼 필요는 있다.

이런 숙고는 사람들에게 절대로 헤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믿음을 강요하는 일은 해가 되므로, 나에 의한 강요는 절대로 없다. 그래서 나는 항상 징조만 알릴 뿐이지, 절대로 종말의 날을 알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너희에게 종말이 가까이에 있음을 경고한다.

너희는 사람들의 영적 상태를 측정할 수 없다. 너희는 이 땅을 덮고 있는 깊은 흑암을 볼 수 없다. 너희는 최근 들어 아주 격렬하게 일어나는 빛과 어두움의 전쟁을 알지 못한다. 너희는 어두움의 역사가 진리가 아닌 것을, 거짓과 잘못된 가르침과 공개적인 거짓말을 확산시키는 일로 나타나는 지를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너희가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측량할 수 없는 깊은 오류에 빠져 있는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순수한 진리만이 빛이다. 그러나 너희 사람들은 이 진리를 어디서 구하고 찾느냐?

너희는 실제 진리 안에 사는 줄로 믿는다. 그러나 그렇다면 너희는 놀라는 가운데 확실하게 사람들의 영적 상태를 깨닫고, 되면, 이런 상태를 끝맺어야만 함을 이해할 것이다. 너희 사람들이 빛을 기대한 곳에 흑암의 권세자가 현혹하는 빛을 세워, 너희의 눈을 단지 더욱 어둡게 만들어, 더 이상 분별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흑암의 권세자는 진실로 사람들이 그들의 혼을 위해 일할 수 없게 하는 법을 알기 때문이다. 그는 사람들의 관점을 유혹하는 목표로 이끄는 법을 안다. 그러나 너희 사람들이 이 목표에 절대로 도달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의 계획이 영원 전부터 정해졌기 때문이다. (1956년 2월 23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 구원계획의 개요를 알게 하는 것은 너희의 믿음을 강요하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를 통해 너희에게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왜냐하면 너희가 내가 한 구원시대를 끝내려고 하는 근본이유를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이러한 종말의 목적을 해명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너희 자신이 이런 깨달음을 가지고 있으면, 너희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바라보며, 나의 손길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이 단지 종말만 전해 들은 사람들이, 비록 예언된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할지라도, 이를 믿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판단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기꺼이 받아 들이고, 믿을 수 없음을 오류로 여기는 사람들이 나의 구원계획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들에게 나의 사역과 역사에 대한 깨달음이 전해진다. 그러나 항상 단지 사람들을 위해 최고로 계획되었고 실행되는 나의 사랑과 지혜가 분명하게 불 수 있게 나타나서, 그들은 근거에 대해 자신을 닫을 수 없을 것이다.

너희가 지구의 종말을 단지 형벌을 가하기 위한 조치로만 본다면, 너희도 이런 가르침을 거부할 것이다. 너희가 종말을, 타락했던 인간을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창조물에 묶여 있는 영들이 깊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르게 하는 구원의 역사로 본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의 역사를 깨달을 수 있고, 그러면 지구의 종말이 너희에게 믿을만하게 보일 것이다.

비록 너희 자신이 사람들의 깊은 타락을 알아볼지라도, 사람들이 이제 어떤 성장단계에 있는지는 유일하게 나만이 판단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영원 전부터 언제 내가 나의 질서를 다시 세워야만 하는 일이 필요한지를 안다. 언제 나의 대적자를 제지를 해야만 할지, 지구가 또 다시 성장이 필요한 영들의 성장장소로 쓰임받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지를 안다. 나만이 유일하게 언제 사람들이 가장 깊은 타락 상태에 도달하는지, 어디에서 대적자의 역사를 저지해야만 하는 지를 안다.

내가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나의 종들에게, 비록 나의 종들이 믿는 사람을 적게 찾을 지라도, 앞으로 다가올 종말을 거론하라는 사명을 준다. 그러나 나는 절대로 시한과 날짜를 알려주지 않을 것이다. 이 때문에 너희가 나의 계시를 아주 먼 미래에 일어 날것으로 여겨서는 안된다. 너희는 얼마나 종말이 가까이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너희 모두에게 아주 급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너희 모두는 혼의 성장을 위해 아주 열심히 애를 써도 충분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매일 매일이 너희에게는 하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선한 의지를 가지면, 많은 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아직도 많은 시간이 있다는데 희망을 두지 말라. 너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빠르게 종말이 올 것이다. 누구든지 나의 말을 믿는 사람은 자신을 준비를 할 것이고, 육신의 평안보다, 영의 평안에 중점을 둘 것이며, 영원을 위해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이 계시는 어느 주제집에서도 사용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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