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5 육체의 장애... 혼의 고난...

1954년 7월 7일: 책 65

육체는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혼이 이 땅의 삶을 올바르게 활용했다면, 혼은 빛나는 빛이 충만한 가운데 영원에 들어가기 위해 육체를 떠난다. 그러므로 육체에 장애가 있다면, 이로 인해 슬퍼하지 말라. 왜냐면 육체는 혼을 위해 짐을 져, 혼이 자유 가운데 빛나는 높은 것으로 날라 갈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슬퍼하지 말고, 기뻐하라. 왜냐면 이는 이 땅의 삶의 마지막에 가서 너희 혼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이고, 이 길은 너희가 한때 자유 의지로 가기로 결정한 길이기 때문이다. 비록 너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알지 못할지라도, 혼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깨닫고, 너희가 짊어지기에 힘들게 생각하는 이 운명을 받아 짊어 진다.

그러나 너희의 육체가 더 이상 짐을 견딜 수 없게 되면, 너희는 너희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지기에 너무 연약하게 느낀다. 그러면 그를 바라보고, 그가 너희의 짐을 그 자신의 어깨에 지워주기를, 그가 십자가를 지는 것을 도와주기를 구하라. 그는 너희에게 능력을 줄 것이고, 너희를 지원할 것이다. 너희가 그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는 항상 너희를 위해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의 사랑이 너희에게 십자가를 짊어지게 한다는 것을 너희에게 이해할 수 없게 보인다 할지라도, 너희가 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해야만 하는 너희는 하나님의 사랑의 특별한 은혜를 체험하는 것이다.

그러나 단지 육체만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육체는 사라진다. 그러나 혼은 말할 수 없는 고난을 피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돌봄이 이런 혼들에게 임하고,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육체가 견뎌야만 하는 고난보다 훨씬 큰 고통을 혼들이 피하게 해주기 원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면, 너희가 인내하며 십자가를 지면, 혼의 겉 형체는 사라지고, 혼은 빛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혼은 자유롭게 되고, 이제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혼은 죽음을 빛의 나라에 들어가는 문으로써 환영할 것이다. 혼은 기쁨으로 육체를 벗고, 육체가 혼을 위해 고통 당한 것에 감사할 것이다. 왜냐면 혼은 이제 빛과 자유와 영원한 축복 가운데 살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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