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40 힘을 전하는 과정.

1952년 7월 17일: 책 60

우주에서 어던 일이 일어나는 지를 이 땅의 사람들은 측량할 수 없다. 그러나 교환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셀 수 없이 많은 세상적인 그리고 영적인 창조물들에게 하나님의 힘이 흘러가는 일이 일어난다. 모든 곳이 어떤 의미에서 힘의 저장소이다. 즉 모든 곳에 빛과 힘이 필요한 곳에 다시 빛과 힘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넘치게 받아 간직할 수 있는 빛으로 충만한 영의 존재들이 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끊임 없이 힘이 유출되고, 이 힘을 하나님의 창조물에 끊임 없는 분배하는 일이 일어난다.

그러나 어떤 일도 무의미하게 목적이 없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전달 과정은 합법적인 질서에 따라 이루어진다. 영원으로부터 입법 자인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 자신에게 역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빛의 존재에게 역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집행하는 일은 빛의 존재들에게 맡겨져 있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온전함에 있는 하나님의 빛의 존재들에게 전체 영적인 존재들과 이 땅의 창조물이 맡겨져 있다. 왜냐면 끊임없이 힘을 받는 일이 또한 빛의 존재들이 중단없이 활동하도록 이끌고, 이런 그들의 활동은 하나님의 힘의 공급에 의존되어 있는 존재들이 다시 하나님의 뜻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들을 정리해주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힘을 제공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힘을 제공받고 전하는 일이 영원한 생명을 만든다. 마찬가지로 생명이 이런 일을 증명한다. 왜냐면 생명에는 중단이 없기 때문이다. 중단은 죽은 것과 같다. 우주에 살아 있게 하는 하나님의 힘이 공급되는 동안에는 온 우주 가운데 생명이 없는 어떤 것도 없다. 그러나 힘의 공급의 중단도 없고, 힘이 약화되는 일도 없고, 단지 힘이 서로 다르게 강한 정도로 전달된다. 이는 또한 크거나 적게 맥박이 뛰는 생명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주 안의 창조물들은 완전히 물질적인 창조물로부터 완전하게 영화가 된 창조물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종류이다. 그러나 어떤 존재도 힘의 공급을 받지 않는 존재는 없고, 이로써 때로는 생명을 거의 알아볼 수 없을지라도 모든 곳에서 생명이 자신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힘의 흐름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가장 큰 힘의 효력을 준다. 즉 최고의 온전함에 도달한 영적인 피조물은 하나님의 사랑 발산을 직접 받아, 그의 사랑의 열심으로 빛으로 충만한 영의 세계를 축복하고, 쉬지 않고 제공하기 위해 이 힘을 사용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전달하는 과정이 시작된다. 이런 과정의 최종적인 결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힘을 형체 안에서 마지막 온전함에 도달해서 다시 하나님의 사랑의 힘을 받을 수 있는 존재로서 하나님 자신에게 되돌려주는 일이다.

(17. 7. 1952) 빛의 존재가 온 우주 안에서 역사한다. 즉 하나님의 힘을 받은 존재들이 돌보도록 자신에게 맡겨진 생명을 유지시키면서 그들의 직분을 수행한다. 간단히 말해: 빛의 존재가 그들에게 맡겨진 생명이 유지되도록 보장한다. 이는 빛의 존재들이 창조적인 활동을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힘의 저장소로서 무한의 세계 가운데 이 힘을 하나님의 뜻대로 활용하여 그러나 항상 하나님의 뜻과 같은,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절대로 무한한 힘을 받을 수 없는, 그들의 뜻대로 또 다시 새로운 창조물을 창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면 이일이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종하는 일을 요구하고 그러므로 존재는 실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일을 통해 가장 큰 행복을 느낄 수 있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단지 실행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어떤 존재도 자신에게 흘러 온 사랑의 힘을 자신을 위해 남겨두지 않고, 이런 사랑의 힘을 새로운 생명을 깨어나게 하는 일에 사용한다. 이로써 새로운 창조물이 끊임없이 창조된다. 마찬가지로 죽은 상태에 거하는, 즉 무기력한 상태에 거하는 영적인 존재를 생명으로 불러낸다. 왜냐면 하나님의 힘의 발산은 항상 생명을 깨어나는 효력이 있고, 힘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일은 단지 힘을 받는 사람에게 맡겨져 있기 때문이다. 즉 지혜와 사랑으로 이 힘을 영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힘이 없는 것이 분명한 곳으로 인도하는 일이 단지 힘을 받는 사람에게 맡겨져 있다.

셀 수 없이 많은 빛과 힘을 받는 존재가 하나님에 의해 행복하게 된다. 셀 수 없이 많은 힘의 저장소들이 받고 전하고, 영적인 창조물과 물질적인 창조물이 생성되고, 어두움이 빛으로 충만하게 되고, 빛이 또한 무덤 안으로 임해 생명이 깨어나게 한다. 아직 온전하지 못한 어떤 영적인 존재도 이런 영적 돌봄을 받지 못하게 되지 않는다. 힘으로 충만한 모든 존재는 자신을 알리기를 원하고, 전해주기를 원하고, 힘이 부족한 곳으로 하나님의 힘의 흐름이 끊임없이 흐르게 하기를 원한다.

셀 수 없이 많은 작은 생명체들과 가장 작은 생명체들이 이 힘을 붙잡고, 생명이 깨어나고, 이로써 그들이 이제 그들 편에서 이런 힘의 전달 과정에 참여한다. 왜냐면 아주 작은 생명체조차도 존재에게 다시 생명을 주고, 하나님이 기원인 힘을 끊임없이 제공하면서 이 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힘의 공급이 임의로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의 원칙에 합당하게 공급된다. 하나님의 질서와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의 원칙이 온 우주를 지배하고, 영적인 창조물과 물질적 창조물이 생성되게 하고, 모든 존재에게 그들이 한때 스스로 빼앗기게 했던 온전함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존재가 한때 생성되었던 곳인 하나님의 가까이로 되돌아가게 하는 온전함에 다시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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