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5782

5782 하나님의 불씨. 제한이 없는 지식.

1953년 10월 7일: 책 63

만물을 채우는 영인 영원한 신성 자신이 자신의 피조물 안에서 피조물들의 의지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권세 있게 역사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영의 불씨를 가지고 있고, 이로써 사람은 영원한 신성과 끊어질 수 없게 연결되어 있다. 사람의 의지가 사람 안에서 영이 역사하기 위해 전제가 되는 조건을 성취시키면, 이런 하나님의 불씨가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상상할 수 없게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왜냐면 영의 불씨는 하나님의 일부분으로서,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발산된 엄청난 광도를 가지고 있고 그러므로 영의 불씨는 지혜의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영의 불씨는 내부에서 사람을 가르치고, 그에게 전적인 깨달음을 주고, 사람 안에 밝은 빛을 비추고, 사람이 이제 이 빛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람 자신이 힘과 빛으로 일할 수 있을 때까지 그 안에서 신적인 힘이 발달된다. 왜냐면 그의 모든 행동과 의지는 하나님의 영이 사람 안에서 자극해주고 인도해주는 생각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의 사람이 자신 안의 하나님의 일부인 신적인 불씨가 제한이 없이 역사하도록 허용하면, 그가 초자연적인 일을 성취시킬 수 있게 되고, 일반적으로 그가 전혀 접근할 수 없는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런 일은 항상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일을 요구한다. 요구를 성취시키면 하나님의 영이 그를 충만하게 채울 수 있게 되고, 사람은 단지 하나님의 뜻대로, 영원한 질서에 합당하게 생각하고 행하게 된다. 그는 그의 깨달음이나 힘에 제한이 없게 된다. 왜냐면 사람의 의지를 통해 영의 힘이 제한이 없게 역사하는 일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물들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초기에는 닫혀 있고, 쓰레기로 가득 찬 그릇이지만, 하나님의 불씨를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열고 자신을 전적으로 비울 수 있고 이로써 하나님의 불씨가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고, 끊임없이 영적인 힘을 받을 수 있고, 그릇을 이제 가득 채울 수 있다. 그러면 그에게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되고, 그는 가장 밝은 빛을 발산하고, 권세 있게 되고 지혜롭게 될 것이다. 왜냐면 그가 이제 끊임없이 하나님 자신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 안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고, 하나님이 자신 안에 거하는 것을 의식하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고, 이제 하나님의 힘으로 역사하게 된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