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2475

2475 혼이 영과 연합하는 일.

1942년 9월 16일: 책 33

이 땅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영과 혼이 결합하는 순간이다. 왜냐면 이 순간이 영원을 위해 결정적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로써 혼의 운명이 정해지고, 혼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다. 자신의 영과 연합하기 시작한 혼은 하나님의 대적자를 벗어났고, 물질을 극복한 것이다. 그러므로 혼은 단지 영적인 재물을 추구하고, 자신 안의 영의 불씨와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을 이루기 위해 추구한다. 인간은 이제 돌이킬 수 없게 하나님을 위하는 결정을 했고, 혼도 이제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영원히 하나님과 연결된 상태로 머문다.

육체와 혼이 더 이상 공동의 관심사를 갖지 않게 되면, 혼이 육체의 욕망을 죽이고, 단지 혼 안의 영의 갈망을 따르면, 다시 말해 혼이 영적인 목표만을 추구하고, 이로써 또한 육체가 자신의 욕망을 멈추고, 혼이 방해받지 않고 영적인 목표를 추구하게 한다면, 영과 혼의 결합이 이뤄진다. 그러므로 혼이 영과 하나가 되는 일이 영적으로 높은 성장의 시작이다. 왜냐면 인간이 세상에 단지 세상의 댓가만을 지불하고, 영적인 삶을 우선에 두면서, 자신의 과제를 완수하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