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https://www.bertha-dudde.org/ko/proclamation/2339

2339 세상 권세. 큰 실패. 불법과 박해.

1942년 5월 17일: 책 32

이 땅의 권세는 하나님의 권세에 대항하여 아무일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권세에 대항하여 자신을 관철시키려려고 하는 곳에서 그들은 항상 수치스러운 실패를 경험할 것이다. 왜냐면 단지 세상의 권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세를 인정하게 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지배자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권세에게 복종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권리를 빼앗기는 시대가 시작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이런 권세가 계명을 어기는 어떤 일을 요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이제 이런 권세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할 것이다.

이 때는 어려운 때가 될 것이다. 왜냐면 세상 권세가 모든 엄격함으로 다스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위할지, 세상 권세를 위할지, 결정해야만 한다. 이 땅의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할 것이고, 세상의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의 조롱을 당하고, 경멸을 받고, 권리를 박탈당하고, 핍박을 받는 일이 그의 운명이 될 것이다. 왜냐면 이 땅의 권세가 겉으로 보기에는 승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시 동안 만, 단지 인류가 이 땅의 권세를 누가 다스리는 지를 분명하게 알아볼 때까지, 이 땅의 권세가 승리한다. 그러면 하나님 자신이 행동하고, 자신의 권세를 증명한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주님임을 증명하고, 이 땅의 권세가 자신에게 어떤 대적하는 일도 할 수 없고, 자신의 권세에 의해 압도당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왜냐면 인류가 이제 자신들이 한 인도자를, 모든 세상의 의지를 다스리는 한 의지를 깨달아야만 하는 곳에서, 다시 말해 모든 세상의 의지를 무력하게 만드는 한 의지를 깨달아야 하는 곳에서, 자연의 권세에 맞설 수 없음을 깨달을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계획과 계산이 하나님의 개입에 의해 뒤집혀지고, 사람들이 아무리 큰 이 땅의 능력이나 권세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때가 왔다. 그들은 하나님의 의지가 사람들에게 보내는 것에 앞에서 작아지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게 될 것이고, 그럴수록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잔인하게 대하고, 그들의 권리를 부인하면서, 자신에게 권세가 있는 것처럼 속이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들을 돕는다. 세상 권세가 더욱 불의하게 행할수록, 하나님의 뜻이 더 많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무한한 권세가 나타난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이 없이 사는, 하나님의 전능함을 부인하는 사람들의 무력함이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다. 자신을 크게 생각하는 사람은 작아질 것이고, 자신에게 권세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약하게 될 것이다. 전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자신의 믿음의 힘을 느낄 것이고, 세상 권세자보다 더 강하게 될 것이다. 왜냐면 믿음은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은 강한 믿음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복종해야만 하는 권세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멘

번역자 마리아, 요하네스 박